굿즈 자판기 제작 사례 : 그로서리스터프 커스텀 자판기 프로젝트
1. 그로서리스터프 굿즈 자판기 프로젝트
그로서리스터프는 뉴욕 로컬 감성을 기반으로
개성 있는 굿즈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로서리스터프의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확장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고,
그 해답은 굿즈를 경험하는 방식을 굿즈 자판기로 재해석하는 것이었어요.
이번 굿즈 자판기는 서울과 부산 두 지점에 설치되었으며,
브랜드가 가진 톤·상품·경험을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자판기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래 3개 기업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어요.
플래그샵 : 굿즈 자판기 설비 제작·운영
그로서리스터프 : 브랜드 경험·굿즈·그래픽 요소 기획
벤처스튜디오 인앤아웃코퍼레이션 : 브랜드 발굴, 투자 및 스케일업 (PB제조, 유통, 브랜드 확장)
2. 굿즈 자판기 기획 과정
브랜드 자판기 제작의 핵심은 “브랜드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경험을 자판기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이며, 이는 브랜드 운영사를 주요 타겟으로 하는 플래그샵이 지켜야할 첫 번째 기준이기도 합니다.
플래그샵은 그로서리스터프가 제공한 브랜드 무드·컬러·그래픽 가이드를 기반으로
커스텀 자판기 제작 기준과 운영 목적을 정리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정의한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브랜드 무드 유지
시그니처 컬러·그래픽·매장 분위기가 자판기 전면에서 바로 느껴지도록 설계.
굿즈 중심 경험 설계
브랜드 굿즈, 협업 제품, 한정판 아이템이
‘선택하는 순간 자체가 경험이 되도록’ 구성.
빠른 회전과 가시성
유동 인구가 많은 팝업스토어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하는
팝업 자판기 운영 구조 확립.
3. 브랜드를 ‘굿즈 자판기’로 번역하는 과정
굿즈 자판기는 단순한 자동 판매기가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압축된 하나의 미디어 오브젝트입니다.
그로서리스터프는 자판기 외관·그래픽·굿즈 경험 요소 전반을 직접 디자인했고,
플래그샵은 이를 실제 기기로 구현하는 자판기 제작 역할을 맡았어요.
외관 기획 및 디자인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 기반 랩핑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형태 구성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브랜드 자판기 디자인
촬영하고 싶어지는 포토존 역할 수행
상품·경험 요소 적용
대표 굿즈, 협업 제품, 한정판 아이템 구성
MZ세대 선호 트렌드 기반의 랜덤박스 자판기 요소 반영
구매 과정에서 재미를 주는 인터랙션 설계
UI/UX 구성
누구나 빠르게 이해·결제할 수 있는 전면 UX
브랜드 그래픽과 언어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화면
상품 정보·가격·재고 흐름이 명확한 사용자 환경 구축
4. 굿즈 자판기 제작 – 브랜드 경험을 하드웨어로 구현하기
설계가 끝나면, 실제 기기를 제작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 과정은 플래그샵이 전담했으며, 커스텀 자판기 제작의 핵심을 모두 포함합니다.
제작 핵심 체크리스트
굿즈 크기·무게에 맞춘 내부 구조 설계
빠르게 출고 가능한 하드웨어 모듈 구성
무인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
공간 조도와 어울리는 랩핑 색감 교정
오염 및 손상 내구성 테스트
5. 설치 – 서울과 부산에 구축된 굿즈 자판기
굿즈 자판기는 설치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로서리스터프 자판기는 서울(용산)과 부산 두 공간에 배치되었고,
각 지점의 공간 구조에 맞춰 운영 동선을 최적화했어요.
설치 기준
고객 동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위치
멀리서도 브랜드가 잘 보이는 각도
공간 조도와 자판기 조명의 밸런스
좁은 공간에서도 회전율이 빠른 진열 구조
팝업스토어 및 상업시설 이용 패턴 분석
초기 운영 지원
결제 패턴 분석
선호도 데이터 분석
결제·기기 오류 점검
시간대별 이용량 분석
현장 고객 반응 기록
6. 굿즈 자판기가 만든 변화
굿즈 자판기는 단순한 무인 판매 장치가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팬덤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접점입니다.
프로젝트 이후 아래와 같은 변화가 보였어요.
브랜드 굿즈 판매량 증가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촬영 및 SNS 공유 확대
팝업스토어 체험 동선 강화
사전 대기 없이 빠르게 굿즈 구매 가능
‘브랜드 첫인상’ 강화
랜덤박스 구성으로 체류 시간 증가
7. 플래그샵 굿즈 자판기 프로젝트의 의미
이번 프로젝트는 플래그샵이 진행한
첫 굿즈 자판기 제작 프로젝트였습니다.
핵심은 역할 구분이 명확한 협업 구조였어요.
그로서리스터프 → 브랜드 경험·굿즈·그래픽 기획
벤처스튜디오 인앤아웃코퍼레이션 → 유통·브랜드 확장 전략
플래그샵 → 설비 제작·운영(커스텀 자판기·하드웨어 구현)
이번 사례는 브랜드가 굿즈·세계관·상품 문화를
매장 밖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프로젝트입니다.
앞으로 플래그샵은
팝업 자판기
커스텀 자판기
브랜드 체험 자판기
상업시설 전용 무인 굿즈 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의 자판기 프로젝트를 확장할 예정입니다.